카르라 멘데스는 브라질의 유명한 토트 아티스트로, 18년간 사람들의 몸을 장식하여 그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왔다. 그러나 이 기사에서는 그녀의 창의적 경로와 경력 성공에 대해 다루지 않고, 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토트 아티스트가 발굴한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카르라의 뛰어난 경력은 그녀가 스튜디오를 열고, 국내외 여러 상을 수상하며, 브라질 최대 토트 페스티벌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뿐만 아니라, 질병이나 정신적·신체적 폭력에 영향을 받은 여성들을 돕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녀의 창의적 잠재력을 드러냈다.

카르라 멘데스가 가리킨 토트

브라질에서 2016년에 시작되어 2019년에 국제적으로 확산된 사회 프로젝트 '우리가 다이아몬드다'는 질병, 폭력 및 정신적 상처를 겪은 여성들의 상처를 완전히 무료로 가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세계 각지의 소녀들과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보내며, 카르라는 그 중에서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를 골라 그녀의 몸에 아름다운 여성 토트를 그려 상처를 가리게 된다.

많은 여성들에게 상처를 가리기란 단순히 그 상처를 가리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과거가 아프던 곳에 아름다운 토트를 그려서 그 고통을 새로운 의미로 바꾸고, 상처가 생긴 상황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이 프로젝트가 '우리가 다이아몬드다'라고 불리는 이유는 '다이아몬드'라는 단어가 그리스어 '아다마스'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이 단어는 '무너지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카르라의 고객들이 치료적 토트 세션을 마친 후 느끼는 감정을 가장 잘 설명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처를 보석을 그린 토트로 가리며, 상처를 독특하고 놀라운 보석처럼 바꾸어 모든 여성들이 사랑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미국,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 시작되었다. 카르라의 작업과 예약을 인터넷에서 Facebook 또는 Instagram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무료 치료 세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포함한 이메일을 작성해야 하며, 카르라는 그 모든 메시지를 수집하고 읽어보고, 마음을 가장 울리는 이야기를 선택하여 참여자로 결정한다.


«정신을 다듬고 꿈을 영원히 남기자»라고 카르라 멘데스는 '우리가 다이아몬드다' 프로젝트의 웹사이트에서 말한다. 여기